수원컵 U-17 축구대회, 메르스 여파로 연기…"이승우·장결희 활약, 하반기에 기대하세요!"

입력 2015-06-04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컵 U-17 축구대회 메르스 수원컵 U-17 축구대회 메르스 수원컵 U-17 축구대회 메르스

▲사진=연합뉴스

'2015 수원컵 U-17 축구대회'가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확산 여파로 인해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4일 메르스 때문에 수원컵을 연기하겠다는 요청이 들어와 내부 회의를 통해 연기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수원컵 U-17 축구대회는 오는 10~1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수원시는 이번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수원시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가국들이 중동을 거쳐 한국으로 입국하게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대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실 이번 수원컵 U-17 축구대회에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활약중인 이승우와 장결희가 대표팀에 합류하며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앞서 U-18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승우와 장결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국내 축구팬들에게 제대로 알려주리라 다짐했다.

실제 이승우 역시 지난 2일 인터뷰를 통해 "U-18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데다 골도 넣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며 "스스로 실망감을 느꼈다. 이번 대회에선 팬들을 위해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승우와 장결희의 활약은 오는 8월께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컵 대회 관계자는 "수원시에서 내부적으로 경기를 연기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오는 8~9월께 대회를 치르는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