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4일 '싼타페 더 프라임(SANTAFE The Prime)'의 가격을 2817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더 프라임'의 가격으로 △R2.0 2WD모델 2817만~3318만원 △R2.0 4WD모델 3195만~3528만원 △R2.2 디젤 2WD모델 3115만~3423만원, △R2.2 디젤 4WD 모델 3325만~3633만원으로 책정했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엔진을 탑재해 성능을 높였다.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dvanced Smart Cruise Control)도 적용해 주행속도를 유지하면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입 SUV의 잇따른 출시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사양을 보강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게 됐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강화된 안전성능으로 '싼타페 더 프라임'은 SUV의 절대강자 싼타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