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고주원, “첫날밤에 잠옷이 왜 필요해!” 19금 농담…이영아, “빨리 씻고 와!”

입력 2015-06-04 20:45 수정 2015-06-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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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달려라 장미’ 고주원, “첫날밤에 잠옷이 왜 필요해!” 19금 농담…이영아, “빨리 씻고 와!”

‘달려라 장미’가 고주원이 이영아에게 19금 농담을 건넸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ㆍ연출 홍창욱) 122회에서는 고주원(황태자)과 이영아(백장미)의 신혼 첫날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달려라 장미’에서 태자와 장미는 둘만의 추억의 장소인 시골을 찾아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혼 첫날밤을 치를 방에 들어선 두 사람은 옛날 이야기를 꺼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그리고 장미는 선물 받은 잠옷을 태자에게 보여줘다. 남색 바탕에 흰색 물방울 모양의 커플 잠옷이었다. 그러나 태자는 그 잠못을 보며 “참 센스가 없기는…”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미는 “이 잠옷이 어디가 어때서?”라고 물었고, 태자는 “신혼 첫날밤에 무슨 잠옷이 필요하다고…”라며 19금 농담을 건넸다. 이에 장미는 웃음을 보이며 “빨리 씻고 와”라고 말했다.

그러나 태자가 몸을 씻은 후 잠옷을 갈아입었을 때 장미는 이미 잠이 든 상태였다. 이를 본 태자는 황당해 하며 장미의 옆에 누워 잠을 청했다.

한편 3일 방송된 ‘달려라 장미’ 121회는 11.3%(전국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달려라 장미’ 고주원, “첫날밤에 잠옷이 왜 필요해!” 19금 농담…이영아, “빨리 씻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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