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청와대에서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회’를 주재해 통일 준비와 관련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논의한다.
통준위 위원장인 박 대통령이 올 들어 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 2월 통준위 위원장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토론회에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정종욱 통일준비위 부위원장과 통준위 민간·전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응징하되 북하 주민에 대한 인도적 문제나 대화 노력은 지속한다는 방침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