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대형병원 의사에 대해 역학조사를 통한 접촉자들을 격리 조치 하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자회견은 매우 적절하다. 이에 비해 복지부 질병관리본부나 관련 병원의 반박은 아직도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확진 사태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국민들이 왜 극도로 불안해 하는지 정말 모른단 말인가? 더이상 국제적 망신꺼리가 되지않기 위해서 서울시장이나 관련부처 장관이 나설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진두지휘해야 한다. - 김기***
서울시 발표 중에 어디가 거짓이라는 건지 반박도 못하면서... 전염 100% 질병은 없어 그 확률이 높을 뿐이지. 1500명 있는 공간에 있었다고 1500명 다 걸렸다고 서울시에서 무슨 확언이라도 했나. 메르스 의사가 반박하는 건 고작 나는 29일의 기침이 그게 메르스 기침이 아니고 비염 기침인 줄 알았다는 건데... - ㅇㅇ***
팩트는 메르스 의사 확진됐고 그 이전에 1500명 모인 장소에 갔었다 아니냐~ 아님? 지금 여기서 의사가 반박할 만한 부분이 있어? 반박이래봤자 나는 몰랐다 내 잘못이 아니다 이거밖에 없잖아 - VIP***
메르스 확진 판정 받은 의사가 박원순 시장 브리핑 내용이 틀렸다고 반박에 나섬. 의사는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돌아다닌 것이고 증상을 느끼자 본인 스스로 자가격리 후 검사 받았다고 함. 메르스는 잠복기엔 전염이 안된다고 알려져 있고...- 약***
메르스 확진된 그 의사 개인의 처신이 중요한 게 아니죠. 문제는 감염자가 격리 조치되지 않고 자유로이 일상생활을 하다 뒤늦게 감염사실이 확인되었다는 것이죠. 그 격리 조치 이후 골프치러 갔다는 중년 여성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의사 개인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닙니다. - 루저***
박원순 시장 말로는 감염 위험으로 격리 대상자가 1600여명이나 된다는데 정작 감염자인 메르스 의사는 이 격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결국 정부의 감염 관리가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 비판받아야 할 일인 것이지요. 감염된 그 메르스 의사는 감염 위험에 노출이 되었고 그랬을터이니 당연히 메르스에 감염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당연히 사전에 격리조치되거나 관리 대상이 되었어야 하는데 결국 방역 관리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인데 최초 감염자에 대한 이전의 온라인 비난 여론도 그렇고 자꾸 문제를 개인의 일탈 행위냐 아니냐를 가지고 논란을 만드는 거 자체가 참 답답하네요. - 선구***
35번 환자(메르스 의사)가 반박했네요. 이 사람 설명대로면 증상발현 전에 돌아다닌거고 메르스 환자랑 접촉했다는 것도 나중에 알게된 듯 하네요. 동선 발표한 거 보고 의아하긴 했습니다. 재건축 조합이야 다 남들이고 돈 때문에 갈 수도 있겠지만 의사인 사람이 본인 감염 가능성을 인지했는데도 가족이랑 식사하러 갔다는건 이상하게 여겨지더군요. 암튼, 서울시에서 내용 정정할지 아니면 의사가 거짓말하는 것일지 나오겠네요. - 와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