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5명 추가되고 1명이 더 사망하는 등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성모병원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최초의 감염환자가 입원한 5월15일부터 병원이 폐쇄된 29일 사이에 병원에 있거나 방문한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의 모습. 평택성모병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잠정 휴원에 들어갔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