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보험료 9월부터 자기부담금 얼마나 오르나

입력 2015-06-05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9월부터 실손의료비보험의 자기부담금이 2배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9월부터 실손의료비보험의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인상된다.

실손의료보험에서 급여 의료비는 10%, 비급여 의료비는 20%를 보험 가입자가 부담하게 된다. 보험사들이 급여·비급여 자기부담률 10% 상품을 주로 판매한 것을 감안하면 비급여 의료비가 2배로 오르는 셈이다

실례로 총진료비가 100만원(급여 40만원, 비급여 60만원)일 경우 자기부담금이 10%인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10만원만 내면 되지만, 새로 판매되는 상품에서는 급여 4만원(40만원의 10%)과 비급여 12만원(60만원의 20%)을 합쳐 16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가입자의 자기부담금이 적어 과잉 진료를 유발하고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올리는 움직임을 보이자 취한 조치다.

비급여 자기부담금이 상향 조정된 새 실손보험상품은 9월부터 판매된다. 이에 자기부담금 10% 선택형으로 실손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183,000
    • +1.54%
    • 이더리움
    • 4,051,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80,500
    • +1.65%
    • 리플
    • 3,964
    • +4.62%
    • 솔라나
    • 253,600
    • +2.01%
    • 에이다
    • 1,132
    • +0.8%
    • 이오스
    • 925
    • +1.98%
    • 트론
    • 364
    • +2.54%
    • 스텔라루멘
    • 498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50
    • -0.71%
    • 체인링크
    • 26,700
    • +0.6%
    • 샌드박스
    • 542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