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을 서비스하고 있는 채널즈리즈는 이달부터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직방은 지상파 TV CF를 비롯해 지하철, 버스, 라디오, 영화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방을 구하는 방법과 기능을 쉽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이전까지는 무조건 발품을 팔아서 방을 구했다면 이제 부동산중개소에 가기 전에 직방에서 미리 매물 정보를 확인하라는 것이다.
‘선직방 후방문’을 내건 TV CF는 총 3편으로 구성됐다. 발품을 팔아 방을 구하려다 관절염을 얻은 사건, 허위매물에 속아 멘탈이 붕괴된 사건, 설명과 다른 방을 보러 갔다가 눈앞이 깜깜해진 사건 등이다. 한 편의 영화처럼 시작하는 광고 영상은 1990년대 대표적인 사건 재연 프로그램 ‘경찰청사람들’을 패러디해 재미를 더했다.
직방은 새로운 광고 런칭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페이스북에서 TV CF 영상을 공유하고 시청 소감과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 카메라, 마사지 기구, 직방 클린키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17일부터는 어디에서든 직방의 광고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직방 페이스북 파파라치 이벤트 게시글에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필준 채널브리즈 CMO는 “이번 매스 캠페인은 역대 최대 규모로 계획해 1인 가구의 방 구하는 방식에 행동변화를 이끌고 싶었다”며 “’선직방 후방문’이라는 문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일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음성광고 매체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