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4차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입찰은 9일 발행되는 MBS 물량 중 만기 10∼20년물 1조1100억원에 대한 것으로 8200억원이 일반 투자자에게 낙찰됐고, 나머지 2900억원은 안심전환대출 취급은행에 매각돼 낙찰률 74%를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달 8일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조5300억원의 물량을 입찰에 부쳤고, 이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3조6100억원을 일반투자자에게 매각했다.
향후 입찰을 통해 매각될 잔여물량은 약 4조3000억원으로 7월 초 입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