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문자가 6일 발송되면서 뒷북 행정이란 비난과 함께 일부에게만 문자가 발송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메르스 예방수칙을 담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 발송 소식과 함께 일부는 문자를 받지 못 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나는 긴급재난문자 못 받았는데 국가마저 절 버린건가요?"라고 글을 올렸다.
다른 SNS 이용자는 "저는 긴급재난문자 못 받았는데 저만 못 받았나요? 아무리 뒤져도 문자를 못 찾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긴급재난문자를 못 받았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SNS 이용자들은 긴급재난문자를 두고 "긴급재난문자 낙타 드립 이후 어이없는 행정 사례" "긴급재난문자 전 못 받았는데 저만 못 받은건가요?" "긴급재난문자 왔네요, 신기" 등의 반응들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