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현실서도 머리채? “실제로는 제가 3살 언니에요”

입력 2015-06-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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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프로듀사'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아라가 ‘프로듀사’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아이유(신디)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 화제다. 그렇다면 실제 이들의 사이는 어떨까.

실제로는 고아라가 세 살 많다. 프로듀사에서는 아이유가 열 셋에 연예계에 발을 디딘 것으로 돼 있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1990년생인 고아라가 2003년 열 셋의 나이에 성장드라마 출연으로 데뷔했고 1993년생인 아이유는 2008년 열 다섯의 나이에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로 첫 가수의 꿈을 이뤘다.

한편 고아라는 방송에서 아이유의 절친 초대하는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친한 친구가 누구냐”는 질문에 “많아서 한 명을 꼽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후 아이유는 자신의 절친으로 고아라가 등장하자 “네가 왜 왔냐”며 당황했다. 사실 아이유와 고아라는 과거 머리채를 잡고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녹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절친인 척 연기했다. 아이유는 고아라를 가리켜 “나의 절친이 맞다”고 소개했고, 고아라는 “소울메이트가 빠진 것 아니냐”며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출연을 접한 네티즌은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예쁘기는 고아라가 더 예쁜 것 아냐?”, “프로듀사 고아라, 아이유와 연기호흡 잘 맞는 듯”,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다음작품은 언제쯤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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