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위기단계 여전히 '주의' 유지키로

입력 2015-06-07 1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65명을 기록하고 사망자고 5명이 발생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위기단계를 격상하지 않고 '주의' 수준으로 유지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는 100% 병원 내 감염이며 지역사회 확산은 아니라는 것이 현재까지 결론"이라며 위기단계를 격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올라간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확인된 이래 위기단계를 '주의'를 유지중이다.

신종감염병이 처음 유입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면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게 돼 있다.

정부는 다만 대응조처는 '심각'에 상응하는 정도로 강화할 방침이다.

최경환 직무대행은 "메르스가 전국민에게 아주 광범위하게 병원외에서도 퍼져나가는, 그러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 실제 우리가 취하고 있는 단계는 거의 심각단계에 준하는 그런 조처를 취해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97,000
    • +1.09%
    • 이더리움
    • 2,841,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97,700
    • +2.56%
    • 리플
    • 3,586
    • +4.64%
    • 솔라나
    • 199,200
    • +4.62%
    • 에이다
    • 1,100
    • +3%
    • 이오스
    • 740
    • +0.27%
    • 트론
    • 329
    • +0.61%
    • 스텔라루멘
    • 408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0.78%
    • 체인링크
    • 20,610
    • -1.25%
    • 샌드박스
    • 41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