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8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반도체 소재 업체로 체질 변화하고 있으며 저평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반도체 식각액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사업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어 높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 최대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CSOT의 신규 CAPA 증가로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의 점진적인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동사의 향후 분기 및 연간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를 반영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103억원(YoY: +25%)과 346억원(YoY: +150%)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