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지속 중…목표가↓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5-06-08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8일 세아제강에 대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으로 올 2분기에도 실적 악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1000원에서 10만원으로 29.1%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96억원과 123억원을 기록했다"며 "강관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인 28만t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 미국의 유정용 강관(OCTG) 반덤핑 관세(관세율 12.8%)가 부과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여기에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북미 지역 에너지용 강관 수요 감소로 미국향 유정관 수출이 감소했다"며 "기타 강관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던 유정관 수출의 감소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이어 "2분기 세아제강의 영업 상황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4~5월 북미 지역의 시추공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세아제강의 유정관 수출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8,000
    • +0.15%
    • 이더리움
    • 3,440,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71,200
    • -3.78%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26,900
    • -0.44%
    • 에이다
    • 465
    • -2.72%
    • 이오스
    • 581
    • -1.53%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27%
    • 체인링크
    • 15,020
    • -2.72%
    • 샌드박스
    • 32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