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황교안 후보자 청문회…쟁점은? 변호사 시절 당시 '이것' 문제

입력 2015-06-08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부터 황교안 후보자 청문회…쟁점은? 변호사 시절 당시 '이것' 문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1일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의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8일)부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가장 큰 쟁점은 황교안 후보자의 변호사 시절 수임 및 전관예우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만성 담마진(두드러기)으로 인한 병역 면제, 법무법인 태평양 근무 시절 고액 수임료, 역사관 및 종교적 편향성, 법무부 장관 시절 국정원 댓글 사건 등 정치사건 대처 논란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황교안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는 동안 총리로서의 자질이 확인된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 총리 역량 입증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황교안 청문회는 통상적인 총리 후보들의 청문회보다 기간이 하루 더 긴 사흘 동안 시행되기 때문에 검증 과정에서 여야 간의 더욱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청문회 일정은 8일과 9일 황교안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하고 10일에는 황교안 후보자가 배석하지 않는 가운데 증인·참고인 심문을 진행한다. 황교안 후보자에게는 증인·참고인 심문을 마친 후 마무리 발언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이 1일 오전 청문일정 논의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11호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부터 황교안 후보자 청문회…쟁점은? 변호사 시절 당시 '이것' 문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24,000
    • +1.89%
    • 이더리움
    • 4,845,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6.95%
    • 리플
    • 1,999
    • +5.77%
    • 솔라나
    • 330,000
    • +3.29%
    • 에이다
    • 1,393
    • +9.86%
    • 이오스
    • 1,119
    • +1.63%
    • 트론
    • 279
    • +4.89%
    • 스텔라루멘
    • 695
    • +1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3.64%
    • 체인링크
    • 24,980
    • +4.78%
    • 샌드박스
    • 87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