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상장사 20%, 외인 경영권 공격에 노출

입력 2015-06-08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10대 그룹 중 외국인 지분 위협 제일 높아

10대 그룹 상장사 5곳 중 1곳이 외국인의 경영권 공격에 쉽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그룹의 경우 상장사 3곳 중 1곳은 외국인 보유 지분이 총수 일가족과 계열사 등 우호 지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규모 상위 10대 그룹 소속 96개 상장사의 지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일 현재 외국인 보유 지분율이 총수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보통주 기준)을 웃도는 기업이 16개사에 달했다. 이는 전체의 17% 수준이다.

특히 삼성그룹의 경우 외국인 지분율이 총수 및 관계사보다 높은 상장사가 6곳으로 전체 18곳 중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이 11개사 중 3곳, LG그룹이 12개사 중 3곳, SK그룹이 18개사 중 3곳, GS그룹이 8개사 중 1곳 등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尹 “야당, 계엄이 내란죄라며 광란의 칼춤”
  • 속보 한동훈 “尹, 군통수권 비롯 직무에서 즉각 배제돼야”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855,000
    • +4.14%
    • 이더리움
    • 5,417,000
    • +5.66%
    • 비트코인 캐시
    • 774,000
    • +6.46%
    • 리플
    • 3,369
    • +4.47%
    • 솔라나
    • 321,800
    • +4.65%
    • 에이다
    • 1,536
    • +9.01%
    • 이오스
    • 1,543
    • +6.93%
    • 트론
    • 402
    • +6.63%
    • 스텔라루멘
    • 611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6.13%
    • 체인링크
    • 34,540
    • +12.58%
    • 샌드박스
    • 1,099
    • +1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