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현대산업에 대해 하반기로 갈 수록 이익증가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주택시장 여름철 비수기 후 가을철 신규분양 재활성화가 될 전망이다”며 “장기적으로 용지매입 후 토지의 용도를 변경하는 자체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5년(연결) 매출 5조1000억원, 영업이익 3894억원, 순이익 2334억원이 될 것이다”며 “2016년부터 민자 SOC사업을 통한 토목 매출 및 이익 성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성장 전략 및 연결 자회사의 성장을 통한 이익도 증가할 것이다”며 “면세사업 진출시 약 1.5조원 Value 추가 부여 가능할 것이며 추가 호텔 및 콘도사업 등으로 이익 안정화 지속될 것이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