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에 속속 들어서는 한국 빵집… 광저우·구이저우에 뚜레쥬르 진출

입력 2015-06-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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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중국 남서부의 광저우(廣州)와 구이저우(貴州) 성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가 두 지역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광저우 뚜레쥬르 1호점은 광저우의 대형 주상복합 쇼핑몰 '시청두회' 1층에 문을 열었다.

초대형 쇼핑몰인 시청두회는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상주인구만 4만명을 넘고 광저우의 명동이라 불리는 상샤주루(上下九路)와도 인접해 있다고 CJ푸드빌은 설명했다.

뚜레쥬르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로 진출한 구이저우는 지난해 경제 성장률 10.8%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서부 대개발 사업'의 핵심 지역 중 하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2005년 중국 진출이래 핵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중국 내 10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중국 외에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17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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