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개선]평가 비중 '양' 줄이고 '질' 높인다

입력 2015-06-0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금융 질적 개선을 위해 은행 평가체계 내 정성평가 비중이 확대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술금융 체계화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총 대출규모, 전체 차주수 등 평가항목을 담은 정량평가 비중은 40%에서 30%로 축소된다. 반면 신용대출, 기술기업 지원, 기술투자를 체크해야하는 정성평가 비중은25%에서 30%로 확대된다.

리스크 관리도 강화된다. 기술금융이 본격 시작된지 1년도 채 안돼 아직 연체율이 낮지만 앞으로는 리스크 모니터링 및 분석 결과가 최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포함한 경영진에 신속히 보고ㆍ공유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올 상반기부터 기술금융 감리결과를 CEO 등 경영진에 보고하는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이 은행은 하반기부터는 분기별 기술금융 모니터링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양적 확대 부담을 줄여 여신심사시 보다 면밀하게 기술력을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10,000
    • -0.77%
    • 이더리움
    • 4,997,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1.66%
    • 리플
    • 2,084
    • +0.87%
    • 솔라나
    • 330,200
    • -1.61%
    • 에이다
    • 1,431
    • +1.49%
    • 이오스
    • 1,132
    • -1.57%
    • 트론
    • 283
    • +0.71%
    • 스텔라루멘
    • 681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2.97%
    • 체인링크
    • 25,030
    • -3.17%
    • 샌드박스
    • 846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