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38만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중복조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소매업·서비스업·운수업·광업제조업·기업활동 등 통계청이 실시하는 9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이며 조사 결과는 11~12월에 공표될 계획이다.
정부는 통합조사를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경제정책을 세우고 평가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