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를 운영 중인 (주)디즈(대표 한윤교)는 17일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실내 인테리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맥주통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마법의 성' 이미지의 인테리어를 도출한 김은선 씨(22)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맥주의 거품과 기화되는 화학작용을 모티브로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수납효과를 높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며 "딱딱해 보이기 쉬운 소재의 가구에 곡선의 재미를 살려 가르텐비어의 냉각테이블과 통일된 느낌을 조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르텐비어 홍성종 홍보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가르텐비어만의 고유한 특징을 잘 살리면서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실내인테리어를 찾아내고 싶었다"며 "가르텐비어는 친환경적이면서 고급스런 이미지를 창조하는 인테리어로 고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제3의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은상 1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가르텐비어 상품권 등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