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주 효천 A4BL 공동주택용지 공급

입력 2015-06-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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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효천지구 토지이용계획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전주효천지구에 공동주택용지 1필지(A4블록)를 신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효천지구는 최근 전주에서 신거주지로 각광받고 있는 서부신시가지와 효자4․5지구에 인접한 지역으로 지난 4월에 매각 완료된 토지주 집단환지(A1,A2) 낙찰률(예가대비 146%)에서 볼 수 있듯이 세간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개발지구다.

이번에 공급되는 A4블록은 체비지(분양주택 건설용지)로 60~85㎡, 85㎡초과 다양한 평형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으며 총 대지면적 7만9076㎡로 효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중 가장 넓은 토지다.

세대수 또한 총 1370세대(60~85㎡, 85㎡초과 각 685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돼 아파트 공급 시 평형대별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예정가격은 933억968만원(118만원/㎡)으로 대금납부조건은 2년 분할납부 방식이며 공급방법은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6월5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라면 누구나 입찰참여가 가능하다.

입찰신청은 6월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 가능하며 당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가 이뤄진다. 이후 6월25일~26일 이틀간 계약체결 예정이다.

한편 전주효천지구는 전주시 서남부에 위치해 전주시 서측의 신개발축인 서곡지구, 서부신시가지, 효자4․5지구와 남북으로 연접하고 있으며 전주삼천을 경계로 전주 신시가지의 한축을 이루는 지역으로 입지 및 거주여건이 전주의 그 어느 지역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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