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3가지만 알자…초기증상 나타나면 '이것' 조심

입력 2015-06-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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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 3가지만 알자…초기증상 나타나면 '이것' 조심

(사진=뉴시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빠르게 퍼지며 보건당국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메르스 예방법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 비누,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손씻기에 힘쓰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삼가야 한다.

손씻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비누칠만 해도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의 외피가 벗겨지고 바이러스가 사멸하게 된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20초 이상 문지르고, 비누나 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알코올이 함유된 손 세정제를 이용한다.

두 번째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 시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쓸데없는 외출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많은 사람과 접촉하게 될 때는 반드시 바이러스의 95%를 차단해주는 'N95' 규격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중동 지역을 여행한 사람이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되도록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 세 번째는 자신이 감염이 의심되는 증세가 보인다면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다. 메르스는 현재 명확한 감염경로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이므로 접촉이나 공동생활에 유의해야 한다.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는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며 증세가 나아지지 않으면 인근 보건소와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해서 안내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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