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8일 오후 3시 1분께 일본 아오모리현 동부 근해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 위치는 북위 41.5도, 동경 142도이며 진원 깊이는 70km로 추정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일부 지역에 진도 4의 흔들림이 측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지난달 25일에 사이타마현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을 겪었다. 당시 진도는 5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