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0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냉장고를 두고 셰프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달콤한 디저트를 만들게 된 김풍과 맹기용의 요리 대결 결과 맹기용의 디저트 요리인 '이롤슈가'가 김풍을 이기고 1승을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괴식요리 '맹모닝'으로 연일 화제에 올랐던 맹기용 셰프는 지난번 실력을 만회하려는 듯 뻘뻘 땀을 흘리고 손을 떠는 모습으로 열의를 다했다.
이어 방송 말미 1승을 차지하게 된 맹기용에게 MC 김성주와 정형돈은 특대형 꽁치 통조림을 선물하며 "이나영과 원빈이 결혼할 때보다 더 오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렸었다"며 맹기용에게 위로를 전했다. 다른 셰프들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들과 방송 편집에 대해서 언급하며 맹기용을 위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셰프들의 우정과 위로 멋있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꽁치 통조림, 맹기용 두 번 죽이는 것 아닌가요?", "'냉장고를 부탁해' 꽁치 통조림 맹기용 표정 너무 민망했음",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도 정말 재밌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