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美 주식시장ㆍ달러 약세에 상승…금값 0.5%↑

입력 2015-06-09 0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금값은 미국 주식시장과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에 따라 4일 만에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50달러(0.5%) 상승한 온스당 1173.60달러로 마감했다.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미국 증시를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안전자산에 대한 금의 수요가 증가해 금값은 상승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기자회견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 구제협상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협상 마무리를 위해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언론은 프랑스 고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G7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강세에 이례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백악관 대변인이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으나 달러가치 하락은 지속됐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며 “익명의 발언을 믿지 말고, 통상 달러화나 다른 통화의 하루 변동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65,000
    • +4.15%
    • 이더리움
    • 2,845,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35%
    • 리플
    • 3,453
    • +4.13%
    • 솔라나
    • 195,300
    • +8.02%
    • 에이다
    • 1,081
    • +4.04%
    • 이오스
    • 750
    • +4.02%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6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31%
    • 체인링크
    • 21,250
    • +11.9%
    • 샌드박스
    • 420
    • +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