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시청률 3.7% 기록…로버트 할리, 줄리안과 닮은꼴 폭소

입력 2015-06-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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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시청률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시청률이 공개됐다.

9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코리아가 유료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시청률 3.7%로, 전주 방송분 기록과 동률이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은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로버트 할리가 출연해 세계의 법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로버트 할리는 “내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혼 소송에서 위자료 받을 수 있는 거 말고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며 미국에서도 아직 간통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는 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간통죄 폐지를 반대한 장위안 역시 “간통죄 폐지 이후에 성인용품 판매량이 늘었다. 간통죄 폐지는 그런 사람의 축제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조 외국인 방송인인 로버트 할리는 ‘비정상회담’ 멤버 줄리안과 닮은꼴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마치 부자 관계를 연상시키는 두 사람의 만남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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