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 면역력 이상의 징후는?

입력 2015-06-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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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P/뉴시스) )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쉽게 전염된다. 때문에 면역력 이상의 징후를 보이는 이들은 메르스 감염에 주의해야한다. 그렇다면 면역력 이상 징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최근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소개한 면역력 이상의 5가지 징후에 따르면 단 음식과 음료를 즐겨 찾는 경우로 너무 많은 당분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손상시킨다. 하루에 100g 이상의 당분을 섭취하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파괴 능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리 신체는 늘 많은 물을 필요로 하므로 평소에도 물을 충분히 마셔 주는 게 좋으며 커피나 차 역시 도움을 준다.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갈 경우에도 면역력에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균은 건조한 콧속으로 침투하기 쉽게 때문에 콧속이 너무 건조해지면 감기와 인플루엔자에 취약해진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경우 역시 면역력 이상의 징후가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9일 오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95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은 50~60대 연령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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