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고운 여인의 자태 이연희 '분노의 눈빛'...놀라는 서강준, 차승원은 '눈물'

입력 2015-06-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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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사진=mbc)

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가 차승원과 서강준 앞에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17회에서는 화가(정명/ 이연희)가 광해(차승원), 홍주원(서강준)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인우(한주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킨 화이는 이날 주원에게 여인의 옷을 구해달라고 부탁한 뒤 옷을 갈아입고 나타났다.

화이는 "제 이름은 화이가 아닙니다. '저는 홍가 주원이라 합니다. 제 이름을 기억해주십쇼 마마' 기억하십니까? 오래전 나루터에서 저와 헤어지며 하셨던 그 말씀을"이라고 말해 주원을 놀라게 했다.

과거 기억이 떠오른 주원은 비로소 화이가 정명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후 화이는 광해를 찾아갔다. 여인으로 나타난 화이의 모습에 광해는 놀라워 하며 "거짓이었구나. 어부의 자식이라는 것도 동래에 살았다는 것도. 잃었던 공주의 증표. 그럼 그것을 가졌던 것도 너였더냐?"라고 물었다.

화이는 "그렇습니다. 바로 접니다. 한 때 전하의 아우였던, 한 때는 전하를 오라비라 불렀던, 전하의 손에 하나뿐인 영창을 잃고 쫓기듯 도망쳐야 했던 정명이옵니다"라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놀란 광해는 아무런 말도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월화드라마 '화정' (사진=mbc)

월화드라마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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