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롯데쇼핑이 고마진 중심의 상품변화와 소비양극화 등 높은 실적을 감안해 목표가를 4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증권은 롯데쇼핑의 백화점 부문은 이미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이런 지위는 향후에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기준의 백화점 시장점유율 36.9%로 추정된다며 향후 5년간 6개 신규점포 출점과 압도적인 구매력을 감안해 볼 때 2008년 기점으로 40%를 상회하고 1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할인점 부문에 대해서도 롯데마트는 올 하반기 물류센터 완공과 함께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증권은 백화점 산업은 신규 상권발굴을 통해 선발업체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어나가며 이중 롯데쇼핑은 올해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은 17.1%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