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軍 메르스 환자 밀접접촉자 4명으로…군병원 격리

입력 2015-06-09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확진환자 1명, 의심환자 3명, 예방관찰자 159명

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가까이 한 ‘밀접접촉자’가 9일 4명으로 늘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군의 메르스 밀접접촉자가 1명 추가돼 현재 모두 4명”이라며 “해당 인원은 군 병원에 격리됐다”고 밝혔다.

밀접접촉자에 추가된 인원은 강원도 모 육군 부대 소속 군무원으로, 지난 5일 만난 친구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밀접접촉자가 늘어남에 따라 그의 주변 장병을 포함해 군의 메르스 예방관찰 대상 인원은 159명으로 증가했다. 군의 기존 밀접접촉자는 메르스 확진 환자인 오산공군기지 소속 공군 원사를 군병원으로 이송한 장병 2명과 메르스 환자인 조부를 문병한 해군 하사 1명 등 3명이었다.

현재 군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공군 원사 1명이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3명이다. 이들 의심환자는 모두 1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메르스 잠복기가 지나지 않아 의심환자로 분류돼 있다.

국방부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발생 지역 부대 장병의 휴가, 외박, 외출, 면회를 통제하는 등 비상대책을 시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8,000
    • -0.91%
    • 이더리움
    • 4,641,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29%
    • 리플
    • 1,931
    • -6.35%
    • 솔라나
    • 347,300
    • -3.63%
    • 에이다
    • 1,385
    • -7.61%
    • 이오스
    • 1,141
    • +4.68%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0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3.55%
    • 체인링크
    • 24,750
    • -2.14%
    • 샌드박스
    • 1,032
    • +6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