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5] 애플뮤직, 30일부터 100개국서 서비스…한국도 포함되나

입력 2015-06-09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5' 에서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지미 아이빈 비츠 공동설립자가 포옹하고 있다. 이날 애플은 유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을 소개했다. (사진=AP/뉴시스)

애플이 오는 30일부터 전 세계 100개국에서 서비스하는 유료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뮤직 출시국에 한국이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디 큐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애플뮤직을 소개하며 “애플뮤직의 비용은 1인당 매월 9.9달러(약 1만원)이며 6인 이내의 가족은 매월 15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말까지 100개 이상의 나라에서 애플뮤직이 가동되고 가을에는 안드로이드와 결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네티즌들은 애플뮤직 출시 100개국 명단에 한국이 포함될 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애플뮤직의 한국 출시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일단 월 9.9달러의 애플뮤직 이용료가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보다 높다. 또 국내 음원 공급사들과의 협상 소식도 전혀 전해지지 않는 것 또한 애플뮤직 한국 출시의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다.

앞서 구글이 출시한 구글뮤직 역시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 이용자들은 미국 구글 계정을 통해 구글페이에 가입하고 VPN 등의 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8,000
    • +0.04%
    • 이더리움
    • 4,672,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1.13%
    • 리플
    • 2,013
    • -2.04%
    • 솔라나
    • 352,400
    • -0.93%
    • 에이다
    • 1,424
    • -5.13%
    • 이오스
    • 1,180
    • +10.59%
    • 트론
    • 290
    • -1.69%
    • 스텔라루멘
    • 765
    • +1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0.67%
    • 체인링크
    • 24,930
    • +2.17%
    • 샌드박스
    • 957
    • +58.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