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증권사의 퇴직연금시장 확보 적극 지원할 것"

입력 2007-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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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18일 확장기로 접어든 퇴직연금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증권회사의 퇴직연금 영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협은 "지난해 말 도입된 퇴직연금제도가 올해에는 확장기로 접어들면서 퇴직연금시장에서 은행 및 보험업권과의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협회는 "지난해 4개월간에 걸쳐 신문과 라디오 등에 퇴직연금관련 홍보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증권회사의 퇴직연금 영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 상향조정 등 세제 인센티브와 퇴직연금 취급상품의 확대 등 퇴직연금관련 제도개선을 정부 및 감독기관에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회사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전에는 연금시장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은행 및 보험회사에 비해 영업환경이 불리했으나, 지난해 가입자 수 기준으로 연초 4.5%에 불과했던 퇴직연금시장 점유율을 연말에는 11.5%까지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증협은 "현재 증권회사들은 퇴직연금 영업 강화를 위해 외부인력 확충 및 내부조직 정비, 지점 직원들에 대한 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또한, 퇴직연금제도에서는 자산이 장기적으로 운용되고, 향후 저금리기조로 인해 투자수익률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권회사들은 다른 업권에 비해 우위에 있는 자산운용능력 등 강점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증협은 작년에 11.5%였던 증권업계의 퇴직연금시장 점유율이 올해에는 2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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