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종교 및 사회복지단체인 구세군의 선교활동 100년을 맞아 구세군에 자산관리의 효율성 제고 등에 관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 1월 18일까지 실시된 컨설팅에서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은 구세군의 자산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실행방안과 신축중인 선교 100주년 기념관의 자산운용계획 진단 및 투자계획수립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이에 구세군 전광표 사령관은 선교 100년 만에 처음으로 받은 경영컨설팅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18일 우리은행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세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세군 조직원의 전통적 청빈정신에 경영마인드를 접목함으로써 물적자산의 생산성 제고라는 유형의 개선효과와, 사관과 직원들에게 선교 및 봉사정신과 함께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마인드를 심어주는 무형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아름다운 가게’에 대한 경영컨설팅에 이어 이번 구세군에 대한 컨설팅으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의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단체는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의 홈페이지(www.wooribank.com>기업고객>기업컨설팅>기업컨설팅서비스) 및 거래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컨설팅을 추진한 송기진 부행장은 “구세군에 대한 경영컨설팅 제공은 우리은행이 보유한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체 및 일반컨설팅사가 제공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