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복면가왕’ 출연 소감 “또 나오라면 출연하고 싶을 만큼 좋았다”

입력 2015-06-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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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9일 오후 서울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거짓말’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가수 서인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예홀에서는 가수 서인영의 5번째 미니앨범 ‘리버스 (Re birth)’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서인영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조장혁과 함께 대결을 펼쳤다. 서인영은 ‘복면가왕’ 출연 소감에 대해 “노래로 경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 됐다”며 “그런데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 것에 대해 “너무 편했다”며 “저를 못 알아보니 저에 대한 선입견도 없어지니 자신감이 생기고 진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경연을 펼친 조장혁에 대해서는 “합주실에서 만났는데 이리저리 봐도 모르겠더라”며 “그런데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떨어져도 많이 아쉬워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복면가왕’은 또 나오라면 나가고 싶을 만큼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서인영이 7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 ‘리버스’에는 타이틀곡 ‘거짓말’을 포함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온&온’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거짓말’은 입만 열면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가사와 레트로한 힙합에 스윙리듬을 가미한 멜로디가 강렬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씨스타의 ‘바빠’, 김종국의 ‘남자가 다 그렇지 뭐’등을 작곡한 귓방망이의 곡으로 트로이의 막내 칸토의 피처링이 피처링했다. 서인영은 이날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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