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40대 임산부 1차 양성판정…확진 대기”

입력 2015-06-09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서울병원, 체온이나 호흡곤란 증상은 無

▲임산부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분주해진 삼성서울병원. (사진=연합뉴스)
삼성서울병원이 40대 메르스 임산부 양성판정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출산을 위해 산부인과 병동에 입원했던 40대 임신부 A씨가 병원 측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병원은 “A씨가 지난 8일 오후 3시경 메르스 검사를 요청했으며 요청당시 경미한 근육통은 있었으나 체온은 정상이었고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 환자가 재차 검사를 요구함에 따라 4시 30분 회진 시 검사를 진행하기로 통보해 오후 6시 검체를 채취, 자체 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내려진 것.

병원은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확진검사를 요청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환자의 상태는 체온도 정상이며,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임산부 A씨는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있던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당시 응급실엔 14번 환자가 머물렀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78,000
    • +0.21%
    • 이더리움
    • 4,829,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1.34%
    • 리플
    • 2,053
    • +2.19%
    • 솔라나
    • 350,400
    • -0.11%
    • 에이다
    • 1,451
    • +0.35%
    • 이오스
    • 1,155
    • -4.31%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28
    • -9.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0.05%
    • 체인링크
    • 25,920
    • +8%
    • 샌드박스
    • 1,043
    • +19.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