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글로벌교사교육 전공 및 일반전형 신입생 모집

오는 22일까지 원서접수 진행.. 27일에 면접 실시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이 미국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 및 일반전형의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경인교육대학교는 지난 2012년 7월 교육부로부터 글로벌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사업(GTU)의 대상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경인교육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년에 걸쳐 교원의 글로벌 역량 및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의 미국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은 글로벌교사교육 전공으로 운영되며 해당 전공은 국내 1년, 미국 Saint Cloud State University에서 1.5년 수학하는 방식이다. Saint Cloud State University에서의 전공은 지원자의 학부 전공 및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양 대학의 학위조건을 이수하면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전문 석사학위와 SCSU 교육학 석사학위를 복수로 취득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교사자격증을 취득하여 미국 미네소타주 등에서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교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지원 자격은 ▲학부 3-4학년 성적이 2.75(4.0기준) 이상인 학사학위 소지자(2015년 8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포함) ▲초등교사•중등교사•특수교사 자격증 소지자(소지 예정자) ▲영어로 수학이 가능한 자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원서접수는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유웨이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면접은 6월 27일에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7월 10일에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신입생에게는 소정의 GTU 장학금이 지급된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교사교육 전공생 중 14명이 국내 과정을 마치고 SCSU에 진학했으며 올 8월 진학 예정자도 6명에 이른다”며 “미국 교사자격증 취득 후 현지에 교원으로 취업하거나 교육기관에 취업한 학생들도 10명 가까이 된다”고 전했다.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의 미국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은 미국에서 교사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기간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석사과정의 일반전형도 실시되며, 초등특수교육 외 16개의 전공에 100여 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국교사 양성 및 복수석사학위과정 및 일반전형의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ub.ginue.ac.kr/graduate) 및 대학원 행정실 전화(032-540-134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