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갤럭시S6 액티브ㆍ플러스 등…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쏟아진다

입력 2015-06-0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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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IT리뷰어 마크 브라운리)
하반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한번 뜨겁게 타오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S(또는 아이폰7)가 오는 9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같은 정보는 보다폰사가 사내 이메일을 통해 공지한 내용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알려졌으며, 발매 일주일 전인 9월 18일부터 예약접수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IT전문가들은 새로운 아이폰이 4.7인치 또는 5.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졌으며, 카후면 카메라 기능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애플워치에 탑체된 '입력감지' 터치 디스플레이와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에 탑재된 A8칩보다 업그레이드 된 A9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방수폰 '갤럭시S6 액티브'를 출시한다. 삼성은 갤럭시S6 시리즈의 파생폰으로 비성수기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갤럭시S6 액티브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단독으로 오는 12일 출시된다.

▲삼성 갤럭시S6 액티브(사진=AT&T)
갤럭시S6 액티브는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MIL-STD-810G)을 충족시킬 각종 테스트(방수, 방진, 습도, 진동)를 통과해 거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수심 1.5미터에서 30분 가량을 버틸 수 있어 IP68 등급을 받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면 아래 세 개의 버튼이 있어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기기를 쉽게 만질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갤럭시S6 플러스가 출시될 전망이다. 이 제품은 '슈퍼아몰레드' 5.5인치에, 갤럭시S6엣지처럼 기기 양쪽 측면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양은 스냅느래곤808 헥사코어 프로세서, 32기가바이트 저장용량, 1600만화소 후면카메라 및 5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내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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