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메르스로 중단된 면회·외출…"향후 휴가로 보상"

입력 2015-06-0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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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메르스로 중단된 면회·외출…"향후 휴가로 보상"

▲육군훈련소 관계자들이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입영장병을 대상으로 체온검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군 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중단된 훈련병의 면회와 외출을 향후 휴가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9일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이 6주간 훈련을 받은 뒤 가족들과 면회나 외출이 허용됐지만 이번에 메르스 여파로 이를 중지하고 있다"면서 "훈련병들이 훈련을 마치고 자신의 부대로 배치된 후 보상으로 휴가를 하루 더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훈련병들은 자대 배치 후 처음 받게 되는 휴가 중 하루를 추가로 더 보상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매번 입영하는 1700여명의 훈련병을 대상으로 위병소와 각 연대 의무실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발열 검사를 시행 중이다.

전날 훈련소에선 2명을 귀가 조치했다. 이 중 1명은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7.6도까지 올랐고, 다른 1명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방의 한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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