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니버셜 픽쳐스’와 손잡고 ‘쥬라기 월드’ 공동 마케팅

입력 2015-06-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 시사회장서 SUHD TV 6대로 만든 디스플레이로 영화 소개

('쥬라기월드' 티저 포스터)

삼성전자는 미국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 ‘유니버셜 픽쳐스’와 손잡고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쥬라기 월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영화관 ‘돌비 씨어터(Dolby Theater)’에서 주인공, 제작자 등 영화 관계자와 영화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첨단 IT 제품으로 영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영화관 앞에 마련된 레드카펫 현장에 55형 SUHD TV 6대로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영화의 주요 장면과 인물들을 소개했다. 시사회에 이어 개최된 애프터 파티 현장에도 삼성 체험존을 설치해 참석자들이 SUHD TV 화질로 구현된 공룡 모습을 감상하고 영화의 스릴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화에서는 ‘삼성’ 브랜드가 혁신적인 공간의 명칭으로 활용되어, 테마 파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방문객 센터의 명칭이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로 등장한다.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는 첨단 기술로 관람객들이 공룡들을 증강 현실로 체험하거나, 공룡 연구가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묘사된다.

등장 인물들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고, 영화 곳곳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유니버설 픽쳐스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미국 베스트바이 500여개 매장에 고화질 삼성 SUHD TV에 최적화된 영화 예고편을 별도로 제작해 상영하고 있으며, 영화가 개봉되는 12일까지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1993년에 공룡 테마 파크에서 벌어진 일을 소재로 개봉된 쥬라기 공룡의 22년만의 후속작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2,000
    • -1.31%
    • 이더리움
    • 4,625,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93%
    • 리플
    • 1,959
    • -3.31%
    • 솔라나
    • 347,000
    • -2.14%
    • 에이다
    • 1,390
    • -4.66%
    • 이오스
    • 1,148
    • +8.82%
    • 트론
    • 286
    • -2.72%
    • 스텔라루멘
    • 790
    • +15.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1.77%
    • 체인링크
    • 24,060
    • -0.25%
    • 샌드박스
    • 827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