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미래에셋생명, 백혈병 아동에 ‘FC기부금’ 전달… 임원 급여 1% 나눔

입력 2015-06-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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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물품 ‘호호상자’ 전달…‘배려 있는 자본주의’ 실현

▲미래에셋생명 정보기술(IT)본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이 서울 마포구 창전동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을 찾아 화단 가꾸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에서 출발해 미래에셋의 핵심가치와 사회공헌 비전 아래 인재육성, 사회복지, 나눔문화 확산의 3개 분야로 기본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하며 사회에 대한 기여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2015년 사회공헌 활동 테마는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 중이다. 이익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며, 기부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래에셋생명의 의지를 담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연중 상시적으로 전 임직원이 16개의 봉사단으로 편성돼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본사 직원의 경우 명절맞이 선물 전달, 매월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장애인 동반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직원은 지역별 봉사팀으로 구성돼 FC와 함께 무료배식 봉사, 지적장애아동·청소년 외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말마다 가족들에게도 나눔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 제빵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독거노인에게 간식으로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FC사랑실천기부금'을 전달했다. 'FC사랑실천기부'는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FC가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기부해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경제적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에는 매월 임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과 2008년부터 시작된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합니다' 등, 임직원 급여 기부금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지원했다.

4월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라는 컨셉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히 치료를 마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항균물품으로 담은 '호호상자'를 2013년부터 3년째 제작해 배포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5월에는 임직원 47여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2014년 10월 자매결연을 통해 연 2회 정기적인 묘역관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6월에는 FC 자녀가 백혈병진단으로 인해 힘들어 할 때 헌혈증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는 '사랑의 헌혈증 기증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0매가 모였다.

미래에셋생명은 하반기(7월~12월)동안 추석명절 나눔, 사랑의 연탄 릴레이, 연말나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에는 생명보험회사와 공동으로 재원을 출연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로 후원할 예정이다.

임은철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전 구성원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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