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팔라, 국내 출시 임박…한국 판매가격 어떨까? 미국은 싸네~
▲GM의 대형세단 '임팔라'(사진제공=GM)
한국GM의 신차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출시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 하반기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최근 카탈로그 제작, TV CF 제작, 국내 인증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시예정일은 대략 9~10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임팔라는 1958년 처음 출시된 쉐보레의 대표적인 대형차다. 초기 모델은 2도어 후륜구동 쿠페였고, 2세대부터 4도어 세단과 컨버터블로 바뀌었다. 이후 1994년 7세대 모델부터는 4도어 세단만 출시됐다.
올가을 국내 출시될 임팔라는 10세대 모델이다. 2.5ℓ 4기통 가솔린 엔진과 3.6ℓ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2.5ℓ 모델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5.8kg.m의 힘을 낸다. 3.6ℓ V6 모델은 최고출력 303마력, 최대토크 36.5kg.m의 주행성능을 갖췄다.
한국GM은 이를 미국GM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량에 따라 국내 직접 생산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임팔라의 판매 가격은 2만6385~3만6265달러(약 2953만~4058만원)이지만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