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메르스(사진=TV조선뉴스캡처)
전남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양성 반응자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10일 전남 보성군에 거주하는 A(64)씨가 2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폐질환 치료차 3시간가량 머물며 14번 환자와 같은 공간에 머문 것이 파악됐다.
지난 8일 진행한 1차 검사결과 음성을 받았던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계속돼 2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메르스 소식에 네티즌은 “전남 메르스, 이젠 전남까지?”, “전남 메르스, 전주에 이어 보성까지…”, “전남 메르스, 14번 환자에 감염인가?”, “전남 메르스, 전국에 퍼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