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4’ 카메라, 140km 강속구 ‘순간포착’

입력 2015-06-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8일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 선발투수 류제국 선수가 불펜에서 140km 강속구를 역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오른쪽 하단에는 사진 원본의 야구공 주변 부분을 확대한 이미지로서, 야구공 실밥 모양까지 식별 가능하다. 140km로 던져진 원형의 야구공이 공기저항에 따라 타원형으로 날아가는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가 ‘LG G4’ 카메라의 핵심기능인 ‘전문가모’로 시속 140km의 강속구를 순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LG전자는 G4 카메라 하나로, LG트윈스 선발투수 류제국 선수가 던진 시속 140km 강속구의 실밥까지 선명하게 잡아내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G4 카메라에 탑재한 ‘1/6000초’ 셔터스피드는 고급형 DSLR 카메라에 탑재되는 고급기능이다. 셔터스피드는 셔터가 열리고 닫히기까지의 시간 길이를 뜻하는데,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할수록 속도감 있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1/6000초’ 셔터스피드는 약 0.000167초 만에 피사체를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역동적으로 뛰는 운동선수, 달리는 자동차 등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수준이다. LG전자는 고속 셔터스피드뿐만 아니라 저속 셔터스피드(최대 30초)도 탑재해 피사체의 궤적(잔상) 촬영도 가능케 했다.

LG전자는 셔터스피드 이외에도 다양한 DSLR급 촬영 기능을 카메라 전문가모드에 탑재해 사용자가 수동으로 이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먼저, ‘ISO감도’는 50에서 2700까지 17단계 값 설정이 가능해, 주변 광량에 상관없이 화면의 밝기를 어둡게 또는 밝게 조정해서 촬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깜깜한 방안에서도 'ISO감도' 값을 높여 방안이 모두 보이게 사진 전체를 밝게 바꿔 촬영할 수 있다. ‘화이트밸런스(색온도)’는 2300K에서 7500K까지 51단계 값을 지원해, 어떠한 조명 환경에서도 눈에 보이는 실제 색상과 동일하게 화면의 색감을 붉게 또는 푸르게 조정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G4 카메라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카메라와 화질로 소비자의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G시리즈의 진정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 선발투수 류제국 선수가 불펜에서 140km 강속구를 역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오른쪽 하단에는 사진 원본의 야구공 주변 부분을 확대한 이미지로서, 야구공 실밥 모양까지 식별 가능하다. 140km로 던져진 원형의 야구공이 공기저항에 따라 타원형으로 날아가는 모습.(사진=LG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3,000
    • +2.33%
    • 이더리움
    • 5,053,000
    • +6.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32%
    • 리플
    • 2,039
    • +2.1%
    • 솔라나
    • 332,500
    • +2.5%
    • 에이다
    • 1,389
    • +2.43%
    • 이오스
    • 1,116
    • +0%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72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00
    • +6.75%
    • 체인링크
    • 25,060
    • -0.28%
    • 샌드박스
    • 831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