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러시아ㆍ카자흐스탄서 협력사 시장개척…4900만달러 수출상담

입력 2015-06-11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전력기자재 전시회 'ELECKTRO 2015' 한전 부스 전경(자료=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지난 2일부터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서 중소 협력기업 10개사와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개척 사업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는 구소련의 후신으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11개국이 가입돼 있다.

2∼4일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바이어 및 전력회사 구매자에 직접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협상을 할 수 있는 수출촉진회를 개최하고, 5∼11일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행사를 열어 현지 바이어 기업과 협력사 간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주선했다. 같은 기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의 대표적인 전력기자재 전시회인 ‘ELECKTRO 2015’에도 참가했다.

한전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호유화 등 10개 한전 협력사들은 총 486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 유럽산이 주를 이루는 러시아 전력기자재 시장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력기술과 기자재를 소개하고 CIS지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올 상반기 아랍에미리트(UAE), 필리핀, 독일, 나이지리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멕시코에 이어 하반기는 9월 인도네시아, 11월 미얀마·사우디·이란에서 수출촉진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55,000
    • +2.6%
    • 이더리움
    • 5,005,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3.9%
    • 리플
    • 2,043
    • +7.08%
    • 솔라나
    • 333,000
    • +4.1%
    • 에이다
    • 1,401
    • +4.87%
    • 이오스
    • 1,119
    • +2.29%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678
    • +1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7.1%
    • 체인링크
    • 25,210
    • +1.45%
    • 샌드박스
    • 833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