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황신혜 갱년기 폭로… ‘나는 사춘기, 엄마는 갱년기’

입력 2015-06-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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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사진=방송캡쳐)

'고교10대천왕' 이진이가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엄마 황신혜에 대한 폭로가 재조명 되고 있다.

이진이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이진이는 부모님의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가 사춘기가 왔을 때 엄마(황신혜)도 갱년기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진이는 황신혜의 갱년기 증상에 대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갑자기 화를 내더라"라며 "예를 들어 밥을 먹다가 너무 짜다고 갑자기 화를 내신다. 제가 뭐라고 하면 일이 엄청 커진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진이는 "너무 해맑게 대답할 경우엔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느냐'라고 말한다. 이어 건성으로 대답하면 '너 내가 만만하냐'라고 말하신다"라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진이 황신혜 소식에 네티즌은 "이진이 황신혜, 엄마 갱년기는 건들면 안된다고 했어", "이진이 황신혜, 맞추기 힘들었겠다." "이진이 황신혜, 듣기만 해도 힘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이진이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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