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5살’… 미스터피자도 복고 열풍 “첫 디자인으로 초심 다져”

입력 2015-06-11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MPK그룹)

국내 피자 1위 브랜드 미스터피자가 1990년 첫 출시 당시피자 포장 디자인을 다시금 선보인다.

MPK그룹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창업 당시 심볼마크를 새긴 피자 박스를 올 연말까지 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피자 박스에는 만화 ‘풍운아 홍길동’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고 신동우 화백이 직접 디자인한 심볼이 등장한다. 빨간 앞치마를 두르고 공중에 밀가루 반죽을 던지는 모약의 이 캐릭터는 신 화백이 미스터피자 고유의 ‘수타 도(dough·밀가루 반죽)’ 과정을 형상화한 것이다.이후 미스터피자는 이 피자 도를 공중으로 날리는 모양을 브랜드 상표(BI)에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이번 피자 박스에는 표어처럼 사용된 ‘대한의 건아’라는 글도 들어갔다. 미스터피자 측은 “창립 당시 국내 피자업계를 주름 잡 던 해외 브랜드들을 제치고 국내 1등 피자가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담기 위해 그같은 표어를 썼다”며 “이번에도 창립 25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 1990년 서울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낸 후 1999년 100호점, 2007년 300호점을 개설했으며 현재 4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 다. 매장 운영 수로 볼 때 국내 피자업계 1위다. 특히 중국 대륙에 진출해 ‘K-푸드’ 대표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필리핀 1호점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0,000
    • -1.38%
    • 이더리움
    • 4,581,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43%
    • 리플
    • 1,867
    • -9.24%
    • 솔라나
    • 341,100
    • -3.62%
    • 에이다
    • 1,349
    • -8.48%
    • 이오스
    • 1,111
    • +5.01%
    • 트론
    • 282
    • -4.08%
    • 스텔라루멘
    • 654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49%
    • 체인링크
    • 22,980
    • -4.88%
    • 샌드박스
    • 759
    • +3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