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중화권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트레인크래셔' 中게임업체와 라이센스 계약

입력 2015-06-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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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가 신작 액션 모바일게임 '트레인크래셔: 혁명의 랩소디'를 통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11일 금융감독원과 소프트맥스에 따르면 소프트맥스는 게임앤아이(Game&I)와 5억5900만원 규모의 '트레인크래셔' 중화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7.79%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프트맥스는 중국 본토는 물론이고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 트레인크래셔를 공급하게 된다.

소프트맥스 측은 "PC게임의 경우 중국 시장에 일부 진출했으나 모바일게임을 중화권 시장에 선보인 것은 처음"이라며 "트레인크래셔의 경우 중화권 게임업체에서 먼저 관심을 보였던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트레인크래셔'는 기존 출시작인 '마그나카르타2', '던전파이터 라이브' 개발진이 투입돼 개발한 액션 모바일 게임으로 소프트맥스의 콘솔 게임 개발노하우가 집대성된 프로젝트이다.

‘대사변’으로 세계가 멸망한 후 4명의 레지스탕스가 기득권 세력 ‘에이토스’의 상징인 열차를 파괴하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콤보 시스템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이용해 콘솔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다.

특히 '트레인크래셔'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13일간 진행됐던 사전등록 이벤트에 2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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