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사진=sbs)
'황홀한 이웃' 노영국이 윤손하의 수술비를 결국 사기당했다.
1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에서는 공마중(노영국)이 친동생처럼 지내는 동생 장씨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중은 간암 말기 환자였던 장씨 마누라가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나아 지금은 식당 일을 한다는 얘기에 돈을 주며 해당 주사를 구해달라 부탁했다.
그러나 장씨의 아내는 이미 몇 년 전 죽은 사람이었다. 정분(이미영)은 연옥으로부터" 장씨 아내 죽었잖아. 우리 계원 중에 장씨 마누라 사촌언니가 있어서 내가 잘 알지"라는 말을 듣게 됐고, 마중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마중을 만난 정분은 "너 왜 사니! 송장만도 못한 인간아. 딸래미 인생에 별 도움도 못 준 주제에 가만히나 있지"라며 소리쳤다.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에 부들부들 떤 마중은 "난 죽어야 돼. 살아서 뭐해"라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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