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국무총리 권한대행은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결정에 대해 “메르스 사태가 경제 흐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에 대해서는 “향후 경기 흐름에 따라 한은이 판단 할 문제”라면서 “지금 단계에서 언급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추경의 가능성에 대해서 그는 “메르스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따라 조금 더 지켜본 뒤 하반기 경제 운용방향을 마련하겠다”면서 “그 과정에서 경기 보강을 위한 추가적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